[이뉴스투데이 김봉연 기자] 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회장 박종원, 동양철관 대표이사)는 4일부터 5일까지 국내 강관사 엔지니어 60여명을 대상으로 경북 포항 포스코국제관에서 '2013 소재-강관산업 상생을 위한 기술교육'을 실시한다.

 

포스코 기술연구원(원장 우종수)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국내 강관사의 현장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강관 소재의 특성부터 용접 및 조관기술까지의 전 과정에 대해 이론교육과 현장견학으로 구성됐다. 특히 중소기업들의 강관 제조기술에 초점을 두어 실시한다.


강관협의회 기술위원회는 현장중심의 강관성형 및 제조공법에 대한 교육하고, 중소 강관업계 종사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강관용 소재 제조과정과 API 연구동, 용접 실험동을 견학할 예정이다.

 

한편, 협의회에서는 소재-강관사간 상호이해를 도모하고 강관 엔지니어의 현장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07년부터 실시한 본 교육을 통해 27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해왔으며, 향후에도 교육분야 뿐만 아니라 협력분야를 넓혀 소재사와 강관업계의 대-중-소기업간 상생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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