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강의석 기자]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학운리를 비롯한 포천, 화성, 양평, 고양 등 경기도내 5개 시·군 7곳 총 57만2000㎡가 농림진흥지역에서 해제돼 지역개발을 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경기도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의 승인을 받아 이같은 내용을 지난달 27일 고시했다.

가장 넓은 지역이 해제된 곳은 김포시 양촌읍 학운리 445-91번지 일대로 52만2000㎡규모다. 이 지역은 김포 학운3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된 곳으로 총 151개 업체 입주, 5270명의 고용계획을 갖고 있다.

두 번째는 포천시 창수면 오가리 836-41번지 일대 3만㎡ 규모다. 이 지역은 생활체육으로서 야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야구장 부지조성을 목적으로 해제된 지역이다.

이밖에도 포천시 설운동 3,696㎡, 일동면 화대리 479㎡,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362㎡, 양평군 개군면 하자포리 8,932㎡,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7,827㎡ 등이 함께 해제되었으며 이 지역에는 공장이나 체육시설, 물류창고, 1,000㎡ 이하의 소매점이나 사무실 등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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