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재남 개발본부장이 신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

 
[이뉴스투데이 김봉연 기자] 알티베이스가 데이터 처리 속도와 용량을 대폭 개선한 인메모리(In-Memory)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알티베이스(ALTIBASE) XDB'를 출시했다.

알티베이스(대표 김영철·김성진)는 1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인메모리 DBMS 제품 알티데이스 XDB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알티베이스 XDB'는 알티베이스가 가진 세계 최고 수준의 인메모리 DBMS 기술을 기반으로 성능을 극대화한 전혀 새로운 형태의 인메모리 RDBMS로, 초고성능을 필요로 하는 업무에 비즈니스의 속도를 증폭시켜 주는 가장 최적화된 솔루션이다.

'알티베이스 XDB'는 초당 140만건 이상 데이터 처리와 대량 트랙잭션 처리가 가능하다. 회사 측은 기존 인메모리 제품 대비 10배 이상의 성능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또한 DA(Direct Access)모드를 이용해 통신비용을 최소화했으며, 쿼리 최적화가 필요 없는 단순쿼리의 경우에는 쿼리 최적화 과정을 제거해 인메모리 DBMS 최고 수준의 성능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안정적인 멀티 프로세스(Multi Process) 구조와 고성능 멀티 트레드(Multi Thread) 구조를 동시에 구현하고 있어 안정성과 성능을 모두를 충족시킨다. 프로세스 리커버리(Process Recovery) 기능을 갖춰 비정상적으로 작업이 종료돼도 장애가 확산되지 않도록 했다. 
 
이 밖에도 알티베이스 HDB와 인터페이스 상으로 호환되기 때문에 제품 도입시 두 기술을 이용해 유연한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
 
알티베이스 관계자는 "알티베이스 XDB가 미션크리티컬한 금융분야의 증권원장시스템을 비롯해 MES(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 BAM(Business Activity Monitoring)업무 등에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것"이라면서 "빠른 데이터 처리를 필요로 하는 국내외 통신, 금융 시장을 중심으로 보급을 넓혀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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