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피오스 '리치100'     © 이종은

[이뉴스투데이 이종은 기자] 국내 최초 3웨이 하이브리드 이어폰을 개발하며, 기술력을 자랑한 ㈜티피오스가 1년여간의 연구를 통해 개발한 제품인 ‘리치100’을 오는 3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리치100은 지난 4월 레퍼런스급 3웨이 하이브리드 이어폰 ‘H-200’ 출시 이후 약 한 달 만에 새롭게 출시되는 제품이다.
 
리치100은 1만 8,900원이라는 가격에도 불구하고 고품질의 음질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가성비가 뛰어나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는 국내 생산 제품으로 유통마진을 줄여 원가절감 효과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전했다.
 
리치100은 직접 튜닝한 8mm 다이내믹 유니트를 싱글 적용해 중저음의 강력한 타격감과 맑고 청량하면서도 매혹적인 고음을 구현한다. 또 바디 내부를 스피커의 울림통 역할을 하도록 바디와 드라이버 유니트의 공간을 최적화해 매력적인 중저음을 발산한다.
 
‘신비한 반짝임 – 유니크한 디자인과 콜라쥬’라는 콘셉트로 제작되었으며, 제품 전면부는 ‘다축CNC 3D 가공기법’을 적용해 이어폰 하우징의 전면부를 하나하나 깎은 ‘널(Knurl)’을 가공해 니켈 도금했다. 또한 후면부는 블랙과 화이트의 플라스틱 재질로 마감처리해 무게를 가볍게 했다.
 
마치 ‘칼국수’ 모양처럼 납작한 디자인인 플랫 케이블(Flat Cable)로 적용돼 줄 꼬임이나 단선 등의 불편함을 줄였으며, 검정, 빨강, 흰색의 3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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