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봉연 기자]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이달 말 출시 예정인 삼성전자 '갤럭시S4' 예약가입을 오는 19일 자정부터 받는다.
 
SK텔레콤은 온라인에서 선착순 1만명에 한해 예약가입을 받는다. 하지만 오프라인 전국 공식인증 대리점에서는 갤럭시S4 출시일 전까지 무제한 예약가입할 수 있다.
 
온라인 예약가입을 원하면 SK텔레콤 온라인 공식 사이트 T월드샵에 접속하거나, 기기변경 예정인 휴대전화로 수신자*1111로 블랙과 화이트 중 원하는 색상을 적어 문자 메시지를 보내면 된다. SK텔레콤은 온라인 예약가입 고객 전원에게는 5만9000원 상당의 선물(S뷰 커버)을 제공할 예정이다. 예약 후 예약차수가 확인되면 T월드샵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대리점 방문과 택배 중 원하는 수령방식을 선택하면 된다.
 
SK텔레콤은 5월부터 기존 고객에게 기기 변경시 단말기 할인을 제공하는 ‘착한 기변’을 강화하고, 갤럭시S4도 대상 모델로 포함할 예정이다. 특히 갤럭시S1, S2 등 SK텔레콤 스마트폰을 사용 중인 고객을 위해 중고폰 매입 프로그램 T에코폰으로 추가 보상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 KT 직원들이 '갤럭시S4' 예약가입을 소개하고 있다.   

 
KT는 오는 25일까지 자사 공식 사이트 올레닷컴과 전국 올레 매장에서 예약가입을 받는다.
 
올레닷컴에서 예약하는 고객은 KT 멤버십 서비스 올레클럽의 포인트인 '별'로 원하는 만큼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KT는 예약가입 고객 전원에게 5만9000원 상당의 갤럭시 S4 전용 삼성 ‘S뷰 커버’를 제공하고, 갤럭시 S4 정품 액세서리를 할인 구매할 수 있는 쿠폰북도 함께 제공한다. 예약가입 순서에 따라 오는 26일부터 매장을 방문하거나 택배로 갤럭시S4를 받아볼 수 있다.
 
KT는 전국 2400개 올레 매장과 올레닷컴에서 갤럭시S2 등 46종의 기존 중고 단말을 반납할 경우 최대 40만7000원 보상할인(아이폰4S 32G, A+등급 기준)을 제공하고, 기존 단말 사용기간이 16개월 이상인 고객이 5월 10일까지 LTE 620 이상 요금제로 기변 가입하면 7만원 특별 할인 혜택도 추가로 제공한다.
 
▲ LG유플러스 직원들이 '갤럭시S4' 예약가입을 소개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자사 온라인몰 'U+Shop(샵)'에서 예약가입을 시작한다.
 
모든 예약 가입 고객에게 'HDTV 어댑터', '블루투스 헤드셋', '차량용 거치대 및 충전기', '컬러 플립커버 및 모바일 쇼핑 적립금' 중 원하는 사은품 한 가지를 선물한다. LG유플러스는 다음주 중 홈페이지를 통해 구입가격을 안내하고, 예약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전화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LG유플러스 전용 LTE서비스를 통해 갤럭시S4 예약 가입 고객들은▲‘U+HDTV 갤럭시S4 무료존’에서 인기 영화 4편 무료 ▲뮤직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최고 음질을 즐길 수 있는 ‘HD뮤직 S4음장’ ▲갤럭시S4의 S-voice 연동으로 ‘U+Navi’ 음성 검색 서비스 ▲모바일 쇼핑 서비스에서 ‘갤럭시S4전용 쇼핑 기획전’ 등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삼성전자의 '갤럭시S4'는 옥타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두뇌역할을 하는 중앙처리장치(CPU) 8개), 안드로이드 4.2.2 운영체제(OS) 젤리빈, 5인치 풀HD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 1300만 화소 카메라, 기가 와이파이 등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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