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승희 기자] BMW 코리아(대표: 김효준)의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는 지난 23일, 경상북도 상주시 경천섬 일대에서 ‘BMW 모토라드 시즌 오프닝 투어 2013’을 열었다.

본격적인 라이딩 시즌을 맞아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BMW 모토라드 창립 90주년을 맞아 전국에서 사상 최대 규모인 900여 명의 고객들이 모터사이클을 타고 한자리에 모여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행사는 안전한 라이딩을 기원하는 안전 기원제와 단체 기념 촬영, 행운권 추첨 등의 이벤트로 진행됐다. 안전 기원제에는 지난해에 이어 BMW 모토라드 라이더인 이원규 시인이 축문을 낭독했으며, 이어서 BMW 모토라드 고객 대표 등이 차례로 나와 배례와 음복을 하며 올해의 안전한 라이딩을 기원했다.

특히, 이번 투어에는 한국에 거주 중인 외국인 BMW 모터사이클 동호회 ‘방고 바이커스 모터사이클 클럽’ 회원들 13명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모두 외국계 정유 회사 직원들로 고향을 떠나오기 전부터 지금까지 BMW 바이크를 즐기는 마니아들이다.

아울러 이번 투어에 참여한 BMW 모토라드 고객과 가족은 BMW 코리아 미래재단에 소정의 금액을 기부하는 나눔 문화를 실천했다. 기부된 금액은 건강한 미래사회에 필요한 성장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소중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BMW 김효준 사장은 “본격적인 라이딩 시즌에 앞서 모든 BMW 모토라드 고객의 안전한 라이딩을 기원하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와 더불어 BMW 모토라드는 올해에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하고 건전한 라이딩 문화 확산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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