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상민 기자] ㈜파워프라자가 오는 28일 개막되는 2013년 서울모터쇼에서 0.5톤 경상용 개조 전기차 피스(PEACE)를 공개한다. 피스는 경상용차(GM라보)의 파워트레인을 구조 변경해 만든 전기차다. 장거리 운전보다는 일정지역 내 운송을 하는 소상공인에게 적합하도록 기획됐다. 4~5시간 충전해 150km를 주행하는데 필요한 비용은 1000원 미만이다. 피스는 28kW급의 고출력 모터를 채택했으며, 배터리는 안전성을 고려해 캔타입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했다.

이에 앞서 파워프라자는 지난 2009년 0.5톤 상용차를 전기차로 구조 변경하는데 성공한 바 있다. 현재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안전성능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 안전사항을 추가적으로 고려한 차량을 개발 중에 있으며, 올해 상반기 중 개발을 완료하고 안전 성능인증을 획득, 하반기 전기차 보급 시범사업 참여를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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