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박재붕 기자]  프랑스 국립의약품건강제품안전청(ANSM)이 ‘초산시프로테론․에치닐에스트라디올’ 함유 복합제에 대해 시판중지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30일 국내 의약전문가 및 소비자 단체 등에 안전성 속보를 배포한다고 밝혔다.
 
프랑스 국립의약품건강제품안전청(ANSM)은 ‘초산시프로테론․에치닐에스트라디올’ 함유 복합제의 ‘여드름’ 적응증 관련 유익성·위해성 자료를 검토한 결과, 동 의약품을 복용한 여성이 복용하지 않은 여성보다 정맥혈전색전증 위험성이 4배 더 높고 여드름 치료 관련 대체의약품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하여 시판을 중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프랑스 ANSM는 유럽 의약품청(EMA)에 동 제제의 유익성·위해성 평가를 요청하여 유럽 의약품청(EMA)은 평가를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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