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두투어 홍기정 사장    
[이뉴스투데이 박재붕 기자] 국내 대표 여행사인 모두투어(대표 홍기정)는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9.4% 증가한 1338억원, 영업이익은 20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영업이익 증가율은 26.96%에 달해 경기침체에 따른 여행경기 불황에도 나름대로는 선방한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해 당기순이익도 전년대비 28.8% 증가한 170억원으로 나타났다.
 
한편 모두투어는 16일 부로 1월 한달 모집 여행객수가 10만명을 돌파했다.  한 달 모객 예약자가 10만명이 넘은 것은 창립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여행업계는 보통 겨울 성수기 판매에 따라 한 해를 전망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번달 모객수는 올 한해 전체 실적과도 연관이 깊다는 평이다.

모두투어 홍기정 사장은 “창립이래 수많은 난관들이 있었지만 같은 마음을 가지고 걸어온 결과 매년 놀라운 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아직 남아있는 날짜에 추가 인원까지 고려하면 송객 종료 후에는 더 놀라운 수치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