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항공 연도별 국내선 탑승객(왼쪽) 및 1000만 돌파시점 노선별 탑승객 비중    

 
[이뉴스투데이 박재붕 기자] 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의 국내선 누적탑승객이 1000만명을 돌파했다.

제주항공은 작년 5월 국내선과 국제선을 합한 전체 누적탑승객 1000만명을 달성한 데 이어 이달 8일자로 국내선에서만 누적탑승객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2006년 6월5일 첫 운항을 시작한 이후 6년7개월 만이며, 우리나라 LCC(Low Cost Carrier∙저비용항공사) 중에서는 처음이다.

노선별로는 △김포~제주 노선에서 655만5800명으로 전체탑승객의 65.5%를 차지했으며 △부산~제주 노선에서 249만3500명으로 24.9% △청주~제주 노선에서 90만8800명으로 9.1%의 비중을 각각 차지했다.(폐지된 기타 노선에서 4만3200여명)

한편 제주항공은 국내선 누적 탑승객 1000만명 돌파를 기념해 1월9일부터 22일까지 탑승할 수 있는 국내선 티켓을 편도 1만원(유류할증료 및 공항이용료 포함 2만6100원) 에 1000석 한정 판매한다.

예매는 9일부터 16일까지 홈페이지(www.jejuair.net)와 스마트폰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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