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박재붕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대한민국 구석구석에는 우리만의 따뜻한 겨울이 있습니다’라는 슬로건 하에 오는 10일부터 1박2일 동안 소외계층 청소년들과 함께 하는 나눔여행 행사를 개최한다.
 
겨울철 국내관광 활성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경북 포항지역 사회복지시설 청소년 5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관광지 100선’ 선정지 중 하나인 울릉도를 여행하며 새해 소망을 기원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울릉도 대풍감을 비롯해 울릉도 특유의 자연지형인 나리분지, 독도박물관, 태하 등대 전망대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특히 해맞이 명소인 내수전에서 일출을 보며 소망 풍선 날리기 이벤트도 참여할 예정이다.
 
  관광공사 국내관광진흥팀 우병희 팀장은 “청소년 시절의 여행 경험은 견문을 넓히고 긍정적인 가치관과 호연지기를 기르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이라며, “공사의 ‘여행 나눔’ 문화 실천이 소외계층 청소년에게 ‘희망의 꿈’을 심어주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향후에도 평창 스페셜 올림픽과 연계한 나눔 여행 및 장애인과 함께 하는 대구근대골목 여행 등 소외계층과 함께 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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