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박재붕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 27일 김제지평선축제와 진주남강유등축제를 2013년도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선정, 발표했다.
 
아울러 화천산천어축제제 등 최우수 축제 8개와 우수축제 10개, 유망 축제 22개를 문화관광축제로 선정했다.

특히 2013년도는 신규 축제의 진입 활성화를 위해 일몰제 처음으로 적용되는 2012년 문화관광축제의 일몰 대상 9개 중 현장평가와 선정회의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4개를 상위등급으로 선정했고 5개의 축제가 선정에서 제외됐다.

또한 2012년 문화관광축제는 하위 5개 축제가 탈락되고 35개를 재선정했으며, 선정회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지시줄다리기민속축제 등 7개의 신규축제를 선정했다.

신규로 선정된 축제는 기지시줄다리기민속축제(당진), 부산광안리어방축제, 목포해양문화축제, 정남진장흥물축제, 정선아리랑제, 충주세계무술축제, 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서산) 등이다.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축제는 등급별로 관광진흥기금(67억원)이 지원되며, 한국관광공사를 통해 해외홍보와 축제 마케팅비가 지원된다.
 
[대한민국 대표 축제 선정내역]
 
- 대표 축제(2개) : 김제지평선축제, 진주남강유등축제
 - 최우수 축제(8개) : 강진청자축제, 강경젓갈축제, 무주반딧불축제, 문경찻사발축제, 양양송이축제, 이천쌀문화축제, 천안홍타령축제,  화천산천어축제
 - 우수 축제(10개) : 가평자라섬재즈페스티벌, 광주7080충장축제, 고령대가야체험축제, 대구약령시한방축제, 담양대나무축제, 수원화성문화제, 산청지리산한방약초축제, 진도신비의바닷길축제, 풍기인삼축제, 춘천국제마임축제
 - 유망 축제(22개) : 광주김치대축제, 부산광안리어방축제, 기지시줄다리기민속축제, 괴산고추축제, 목포해양문화축제, 보성다향제 녹차대축제, 부여서동연꽃축제, 봉화은어축제, 순창장류축제, 울산고래축제, 인천펜타포트축제, 정남진장흥물축제, 정선아리랑제, 제주정월대보름축제, 창원가고파국화축제, 충주세계무술축제, 통영한산대첩축제, 평창효석문화제, 포항불빛축제, 한산모시문화제, 해미읍성역사문화축제, 해운대모래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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