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나항공이 취항지 팔라우의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한 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했다. 27일 아시아나항공 직원들이 인천국제공항에서 비영리단체 피스스포츠연맹이 준비한 태양광 랜턴이 실린 컨테이너를 팔라우행 항공기에 탑재하고 있다.     ©
[이뉴스투데이 박재붕 기자]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이 글로벌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태풍 보바의 피해를 입은 팔라우의 피해복구를 위한 긴급재난 지원을 실시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7일 비영리단체 국제피스스포츠연맹(이사장 곽정환)이 팔라우 지원을 위해 준비한 태양광 랜턴 350개(약 300kg)를 팔라우까지 무상으로 긴급 수송했다.
 
아시아나는 국제피스스포츠연맹으로부터 받은 랜턴을 내년 1월 취임예정인 토마스 에상 레멩게사우(Thomas Esang Remengesau Jr.) 팔라우 대통령 예정자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윤영두 사장은 “취항지내 재난 지역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태풍으로 인한 팔라우 재난지역이 조속히 복구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이 주 4회 취항하고 있는 팔라우는 지난 12월3일 태풍 보바의 피해를 크게 입은 지역으로 가옥 150여채가 파괴 및 손실되었으며 이로인해 35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번 팔라우 재난지역 지원을 준비한 국제피스스포츠연맹은 2008년 설립되어 스포츠를 통한 사회공헌, 국제개발협력,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는 지정 기부금 단체다.
 
 한편 아시아나는 취항지내 재난지역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해왔으며 2011년 3월 일본 지진피해지역, 2011년 10월 태국수해 긴급지원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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