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박재붕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한국관광 안내 서비스의 질을 제고하고 고부가가치 관광산업 시장을 확대하기 위하여 제2차 ‘전문 관광통역안내사(프리미엄 가이드)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영어권 가이드를 대상으로 내년 1월부터 2월까지 약 150여 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고부가가치 관광상품 및 VIP 관광시장을 타깃으로 하여 VIP 안내 서비스, 한국관광 해설 전문과정, 전문 관광분야 교육, 시나리오 개발과정 등을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공사가 전 교육 과정을 직접 운영한다.
 
세부 교육내용으로는 VIP 안내 서비스 기법, 의전교육 등 프리미엄 가이드 필요역량에 관한 교육이 진행되고, 역사․문화 비교해설 교육, 생태․안보관광, 의료관광, 산업관광 등 전문분야별 관광마케팅 교육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전문가 워크숍 등을 통해 교육생들이 직접 외국어 가이드 시나리오를 개발해 보는 신규 과정도 포함돼 있다.
 
오는 12월 말까지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며, 한국의 관광‧문화‧역사에 조예가 깊고 서비스 마인드가 뛰어난 사람으로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취득자로 한정한다.
 
선발과정은 서류전형, 일반면접 및 외국어 면접을 거쳐 총 3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비는 관광공사에서 지원하지만, 개인 부담금도 일부 있을 예정이다.
 
세부사항은 홈페이지(http://premiumguide.visitkorea.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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