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 이종은 기자] 축제의 고장 강원도 영월이 제1회 겨울축제를 오는 1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동강 둔치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겨울축제로 영월은 봄철 단종 문화제와 여름 동강축제 및 동강 국제사진제, 가을 김삿갓 문화제와 함께 4계절 내내 축제를 개최하는 명실상부한 축제의 고장으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강원도의 손꼽히는 여행지인 영월에서 열리는 겨울 축제를 앞두고 4계절 축제라는 지역 테마를 완성한 영월주민들은 겨울축제 관광객들을 맞이할 준비에 한창이다. 

제1회 영월 겨울축제는 “씽씽! 신나는 겨울, 영월의 추억!”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겨울 여행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추억거리 등 축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영월은 이미 지난 11월 섶다리가 일반인들에게 개방되어 걸어서 축제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미리 마련했으며, 송어잡기, 얼음낚시, 겨울 ATV 등 겨울을 통해서만 경험할 수 있는 체험놀이가 준비돼 있으며, 겨울 캠핑을 즐기고 싶어하는 캠핑족들을 위해 야생 캠핑장도 조성된 상태다.  

또한, 추억의 먹거리 장터에서 영월의 특산물과 별미를 맛볼 수 있으며, 추억의 사진전을 통해 잊고 있었던 유년의 추억과 낭만을 되새겨 볼 수도 있다.  

얼음판 줄다리기, 얼음축구, 앉은뱅이 썰매 경주 등 아이들과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육 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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