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투어는 지난 14일 박상환 회장, 권희석 부회장, 최현석 사장 등 임직원 약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경영목표를 발표했다.     ©
[이뉴스투데이 박재붕 기자] = 하나투어(대표이사 최현석)는 2013년에 매출액을 3789억원(K-IFRS 연결 기준)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항공권 등을 포함한 하나투어의 총 판매가격 목표는 3조 1,660억 원이며, 영업이익은 518억 원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하나투어는 지난 14일 박상환 회장, 권희석 부회장, 최현석 사장 등 임직원 약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와 같은 내년도 경영목표를 발표했다.
 
하나투어는 내년에도‘Smart Working을 통한 균형성장’을 최우선 경영목표로 지속하고, 이를 더 강화할 방침이다.
 
경영이념 기반의 기본에 충실하겠다는 방침을 세우고1993년 설립 이래 하나투어의 성장토대가 된 경영이념인 ‘열린 회사, 강한 회사, 사랑이 있는 회사’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기로 한 것.
 
이를위해 열린 소통 그리고 공정한 평가와 분배를 통해 ‘열린 회사’의 이념을 실천하고, 효율성을 증대하여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방침인‘스마트 워킹’은 물론 인바운드 사업, 호텔사업, 문화사업 등의 글로벌 및 신사업을 가속화 하는 전략을 통해 ‘강한 회사’라는 이념을 실천할 계획이다.
 
또 임직원과 대리점 직원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구축을 비롯하여 각종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여 ‘사랑이 있는 회사’의 이념에 충실할 방침이다. 
 
주요 경영방침 내용으로는 ▲상품부문에서는 상품 및 프로모션 차별화, 원가 최적화와 비용 효율화 ▲판매부문에서는 채널별 판매전략 차별화와 속성별 판매전문성 강화, 페어프라이스 제도나 레인보우 등급제를 통한 판매증진 및 비용 효율화 ▲지원부문에서는 고객맞춤형 시장공략, 글로벌 사업 확장, 프로세스 및 시스템 고도화 ▲항공부문에서는 원가 최적화를 통한 가격 차별화,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수익 증대 등이 포함됐다.
 
아울러 전 부문 모두 ‘소통’을 기반으로 한‘차별화’와 ‘효율화’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하나투어 박상환 회장은 “전세계적으로 장기적인 경제침체를 감안하면 하나투어가 이끌어온 관광산업의 성장은 괄목할 만하다”며“무엇보다도 기본에 충실한 기업경영을 통해 미래 가능성에 확신을 가지고 모든 역량을 쏟아, 문화관광그룹으로의 비전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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