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박재붕 기자] =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강원도, 용평리조트, 하이원리조트와 공동으로 12월부터 내년 3월 초까지 ‘Fun Ski & Snow Festival’, ‘GoGo Ski & Snow Festival’을 개최한다.
 
이 페스티벌은 평소 눈을 접할 수 없는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 아시아지역 관광객들 사이에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대표적인 방한 스키상품이며, 이번 시즌에는 약 4천명 이상의 해외 스키관광객들이 한국을 방문한다. 특히 스키 강습과 다양한 부대행사를 개최하여 한국 겨울의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관광공사는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와 연계하여 우리나라를 아시아 스키관광 1위 목적지로 도약시킨다는 목표로 ‘Ski Korea’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공사는 이 캠페인을 통해 기존 방한 스키관광시장을 동남아시아뿐만 아니라 중국 내륙 및 호주 등 대양주까지 확대함으로써 관광 비수기를 극복하고 해외 소비자들에게 한국을 아시아 최고의 겨울관광지로 인식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공사는 국내 스키 리조트들과 함께 마닐라, 자카르타 등에서 대규모 홍보이벤트를 개최하였으며 한국의 겨울과 눈을 소재로 한 해외 현지 TV 광고도 실시하였다. 또한 해외 유력 TV 방송을 초청하여 한국 겨울의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특집프로그램도 제작 방영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전략상품팀 김동일 팀장은 “공사는 이번 겨울시즌 Ski Korea 캠페인을 통해 사상 최대인 약 50만 명의 스키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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