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 김봉연 기자] 블랙야크(대표 강태선)가 13일 업계 최초로 명산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산악문화 발전을 위한 산악정보 홈페이지를 공식 오픈했다.
 
산악정보 포털 사이트 마운틴북은 셰르파(산악 등반 안내인)와 마운틴가이드로부터 산행 경로, 산행 시 주의점, 맛집 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자신의 산행 경험을 온라인상에서 나눌 수 있는 공간을 비롯해 이벤트 페이지, 셰르파와 마운틴가이드와의 교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마련돼 있다.
 
10월 모집을 시작으로 1, 2차의 심사를 거쳐 발탁된 전국 각지 약 120명의 셰르파와 마운틴가이드는 지난 8일 도봉산에서 1박2일간 응급처치, 산행가이드법, GPS 활용법 등 다양한 교육을 받았으며, 이들은 앞으로 1년간 40좌 명산 행사 가이드, 산행 정보 나누기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김정배 블랙야크 익스트림팀장은 "산악정보를 한자리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공간이 없어 산행정보를 함께 공유하고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들고자 사이트를 오픈하게 됐다" 며 "내년 1월 3일 태백산을 시작으로 전국의 40개 명산 산행도 시작 될 예정이고 1월부터는 모바일 마운틴북도 만나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블랙야크는 마운틴북을 통해 창립40주년 기념 전국 명산 40개를 오르는 ‘40좌 도전단’을 모집한다. 도전단은 오는 31일까지 14세 이상 누구나 신청 가능하 48주간의 등산 외에도 스토리 공모전, 명산 복불복 등 다양한 이벤트를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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