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라오스를 잇는 하늘길이 더욱 넓어진다. 
 
라오스 국영항공사인 라오에어라인은 오는 21일 비엔티안-인천 직항을 운항한다. 이어 30일부터는 사상 첫 비엔티안-부산 직항 노선을 취항한다.
 
이는 진에어에 이은 두 번째 직항노선으로 라오스를 찾는 한국인들의 선택권이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우리나라 남부지방에서 라오스에 올 경우 갈아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이번 라오에어라인의 부산 취항으로 한결 편해질 전망이다.
 
라오에어라인의 직항은 비엔티안-인천 편도는 410달러, 왕복은 605달러, 비엔티안-부산은 편도 395달러, 왕복은 595달러로 잠정 책정됐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번호는 (856)21-212-051~2 또는 라오렌트카 070-7560-0471 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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