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 이종은 기자] 꽃 배달 전문기업인 정한용의 ‘스타 플라워’가 지난 8일 사랑 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애란원 미혼모들에게 화분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독교 미혼모 생활시설 애란원은 미혼 상태에서 임신, 출산해 도움이 필요한 여성들을 위해 숙식보호, 상담, 교육 등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 및 여성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주는 기관으로 특별히 ‘나래대안학교’를 통해 어린 미혼모들이 학업을 계속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일정기간 미혼모들의 자립을 도와주는 애란원은 1년에 한번 애란원 및 지역사회 내 미혼모들을 격려하고 지지하는 송년회를 갖고 있다.
 
1년 동안 출산 및 육아에 대한 노력 및 의지를 격려할 뿐만 아니라, 연계된 지역사회의 미혼모들과의 소통시간을 마련하여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를 의지할 수 있도록 뜻 깊은 시간을 마련한 것으로 스타 플라워는 송년회 선물로 화분을 건네며 미혼모들을 응원했다.

스타플라워의 한 관계자는 “화분은 생명의 소중함을 뜻할 뿐 아니라 아기와 새로운 출발을 해야 하는 미혼모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싶은 마음에서 준비한 것이다. 아기 엄마들이 힘들어도 포기 하지 않고 세상을 향해 나아가기를 바라는 ‘스타 플라워’의 마음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배우 정한용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스타 플라워는 사랑 나눔 프로젝트 이외에도 사회공헌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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