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 김은경 기자] 풀무원은 지난 8일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에 위치한 '양주 캠핑힐즈'에서 캠핑족들이 참여하는 요리경연대회 '캠핑 먹거리에 바른먹거리를 입혀라'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캠핑족들의 바른먹거리에 대한 수요를 파악해 바른먹거리를 접목한 캠핑제품 개발, 패키지 상품 등을 기획하는데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핑족 8팀이 참가했으며 '우리 가족의 건강을 위한 캠핑 요리'를 주제로 뮤즐리를 활용한 '뮤즐리 통닭구이', 두부를 활용한 '두부춘권 사천탕수' 등 풀무원 제품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들을 선보였다.
 
대회의 요리 재료는 풀무원 제품 및 각 가정에서 미리 손질해 온 야채와 소금, 후추 같은 기본 양념을 사용하도록 했다. 특히 칼로리가 낮고 단백질이 풍부한 닭고기와 생선살, 오리고기 등의 화이트 미트(White meat)만을 사용하도록 했으며, 맛내기에 활용되는 L-글루타민산나트륨 등 화학조미료 사용은 엄격히 금지했다.
 
풀무원은 건강성, 독창성, 심미성 등 세 가지 기준으로 참가자들의 요리를 평가했다. 1등에게는 풀무원이샵 상품권을, 참가자 전원에게는 '자연은 맛있다 꽃게탕면' 1박스가 주어졌다.
 
김현중 풀무원식품 마케팅본부 상무는 "사회 전반적으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특히 온 가족이 함께 야외활동을 즐기는 캠핑족의 관심도는 더 높은 편"이라며 "앞으로도 캠핑족을 겨냥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해 캠핑족들과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바른먹거리 콘셉트의 캠핑 제품 등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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