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 김은경 기자] 한국토요타가 대표적인 사회 공헌 활동 '토요타자선병원콘서트'를 내달 3일부터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토요타자선병원콘서트는 매년 연말 한 달여의 일정으로 전국 주요 도시의 병원을 순회하며, 병마에 고통 받는 환자와 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병원 로비에서 개최되는 무료 콘서트다.
 
지난 2003년부터 시작돼 지금까지 총 77개의 병원에서 진행돼 온 토요타자선병원콘서트 내달 3일 서울 고려대 안암병원을 시작으로 서울, 고양, 수원, 인천,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16개 도시에서 내달 3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콘서트에는 '달의 몰락',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등으로 알려진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인 김현철과 그의 세션이 함께하며, 콘서트의 재원은 지난 6일 개최된 '제13회 토요타 클래식'의 수익금이 전액 사용된다.
 
나카바야시 히사오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연말연시에 병원에서 병마와 투병하는 환자들과 가족들이 '토요타자선병원콘서트'를 통해 잠시나마 시름을 덜고, 보다 가벼운 마음과 희망, 활기를 갖도록 하는 취지"라며 "환우들을 대상으로 한 사회 공헌 활동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도 되고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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