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 김봉연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는 27일 제64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신용섭(사진) 전 방통위 상임위원을 한국교육방송공사(이하 EBS) 사장으로 선임하기로 의결했다.
 
신임 신용섭  EBS 사장은 연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연세대 산업대학원 전파공학 석사와 연세대학교 대학원 전기전자공학 박사를 마쳤다. 정보통신부 정보보호심의관, 전파방송정책국장, 전파방송정책국장을 거쳐 방송통신위원회 통신정책국장, 방송통신융합정책실장, 상임위원을 역임했다.
 
방통위 관계자는 "전체회의에서는 공영방송에 대한 비전과 방송에 관한 전문성을 고려하고, 학교교육 보완, 국민의 평생교육, 민주적 교육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능력과 비전을 갖춘 전문가를 선임한다는 기준에 따라 면접위원회에서 1순위로 추천한 신용섭 씨를 방송통신위원회의 동의를 거쳐 신임 EBS 사장으로 선임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오는 30일 신임 신용섭 EBS 사장에 대해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며, 사장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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