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 김은경 기자] 동서식품은 가을밤 커피와 클래식이 함께 어우러지는 '제 5회 동서커피클래식'을 지난 6일 대구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
 
동서커피클래식은 동서식품이 창립 이래 지속적으로 진행해 온 커피와 어울리는 문화를 나누는 사업 중 하나로, 각 지역에 문화의 기회를 나누고자 서울, 부산, 대전, 인천 등에서 꾸준히 개최돼 왔으며 올해 5회를 맞이했다.
 
대구에서 진행된 이번 제 5회 동서커피클래식은 대구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인 곽승의 지휘 아래 1부는 소프라노 이정아 교수, 메조 소프라노 김정화 교수, 테너 하석배 교수, 바리톤 김승철 교수와 대구시립교향악단의 오페라 아리아 하이라이트로, 2부는 필그림 미션콰이어와 계명대 합창단의 웅장한 베토벤 합창 교향곡 3, 4악장으로 이뤄졌다. 
 
특히 동서식품 인스턴트 원두커피 '카누'의 모델로 활동중인 배우 공유의 재치있는 사회와 카리스마 넘치는 곽승의 지휘, 대구시립교향악단의 열정적인 연주, 계명대 합창단과 성악가들의 환상의 하모니가 어우러져, 문화 예술의 도시 대구에서 열리는 공연을 뜨겁게 만들었다.

 

 
이번 공연에 참석한 이경건씨(29)는 "클래식은 어려운 음악으로만 생각했었는데 이번 동서커피클래식에서 귀에 익은 곡들을 훌륭한 연주로 듣게 되니 클래식이 더욱 가깝고 친근하게 느껴졌다"며 "이번 동서커피클래식을 계기로 클래식에도 흥미가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제린 동서식품 CSR 담당은 "매년 커피가 잘 어울리는 가을, 소비자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동서식품은 소비자 초청 클래식 음악회를 진행하고 있다"며 "동서커피클래식이 많은 사람들에게 클래식을 보다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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