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 김봉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26일(금) 현대케피코 및 현대오트론 권문식 사장을 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장으로 발령했다.
 
신임 권 본부장은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아헨공대에서 생산공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대차 연구개발본부 선행개발실장(이사/상무)과 기획조정실장(전무/부사장)을 거쳐 현대케피코 및 현대오트론 사장을 역임했다.

또한 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 파워트레인 담당 김해진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했다.
 
신임 김 사장은 연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에서 기계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대차 연구개발본부 승용디젤엔진개발실장(이사/상무/전무)를 거쳐 연구개발본부 개발품질담당(부사장), 성능개발센터장(부사장), 파워트레인 담당(부사장)을 역임했다.

아울러 신임 현대케피코 및 현대오트론 사장으로는 현대모비스 박상규 부사장(전장사업본부장)을 승진 발령했다.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카이스트에서 기계공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대모비스 디트로이트 법인장(상무)와 모듈사업관리실, 모듈영업 담당, 기획영업사업부(전무), 현대모비스 전장사업본부장(전무/부사장)을 역임했다.

이번 인사는 전 세계 자동차 메이커간 개발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는 전장 및 파워트레인 부문에 대한 핵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현대차그룹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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