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서울 및 경기 지역 예선 모습.    

 
[이뉴스투데이 = 김봉연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012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2012 Volvo World Golf Challenge)’ 한국 예선을 성황리에 마치고, 최종 우승자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는 볼보자동차가 매년 실시하는 차별화된 고객 로열티 프로그램으로, 올해 한국 예선은 지난 15일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서울 및 경기 지역 대회와 22일 전북 ‘무주 덕유산 리조트 컨트리클럽’에서 남부 지역 대회로 각각 나눠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서울 및 경기 지역 예선 조동일 씨, 남부 지역 예선에서 양귀철 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2명의 우승자는 2013년 1월 7일부터 12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짐발리 리조트(Zimbali CC in South Africa)’에서 열리는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 파이널’에 참가해 각 나라별 예선 우승자들과 다시 한 번 겨루게 된다.
 
파이널 대회의 참가자들 중 성적 우수자들은 유러피언 투어(European Tour)인 볼보 골프 챔피언스(Volvo Golf Champions)에 참여할 수 있으며, 수많은 언론과 갤러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계적인 프로 골퍼들과 동반 라운딩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갖게 된다.
 
지난 해에도 국내 대회 우승자 전상현 씨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월드 파이널에 참가, 18위의 우수한 성적을 기록해 유러피언 투어 ‘볼보 골프 챔피언스’에서 곤잘로 페르난데스-카스타뇨(Gonzalo Fdez-Castano)와 로버트 락(Robert Rock) 등 유럽의 프로 선수들과 한 팀으로 경기할 수 있는 영예를 누린 바 있다.
 
김철호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자사의 고객들과 볼보자동차의 프리미엄 가치에 대해 공유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어 뜻 깊은 자리였다”며 “우승한 조동일 씨와 양귀철 씨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마음을 전하며, 월드 파이널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1988년 ‘볼보 마스터즈 아마추어(Volvo Masters Amateur)’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이 대회는 올해부터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로 승격, 올해 25번째 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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