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 김봉연 기자] "앱(APP) 개발자 변신, 10주면 충분해요~"
 
KT(회장 이석채)는 앱 개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인 ‘스마트스쿨’을 통해 앱 개발 정규 교육을 오는 25일부터 11월 24일까지 10주간 무료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앱 개발 전문가 과정은 하이브리드 앱 개발 HD((High-level Developer)과정과 안드로이드 앱 개발 HD과정으로 나뉘어 개설되며, 스마트스쿨의 영역별 전문 강사진들이 멘토로 참여해 단기간에 제작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하이브리드 앱 개발 HD과정은 단 한번의 제작으로 운용체제(OS)와 상관없이 다양한 종류의 기기에서 구동이 가능한 HTML5를 기반으로 앱 개발 교육을 진행, 예비 앱 개발자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5기 전문가 양성 과정은 현업 전문가와 예비 앱 개발자의 참여를 활성화하고자 야간 교육과 주말 교육으로 진행되며, 8주의 정기 교육과 2주의 멘토링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이 마무리되는 12월 13일(예정) 성과공유회를 열어 우수 앱을 선발하고 시상할 계획이다.
 
이번 양성 과정은 시니어층을 대상으로 한 앱 개발을 테마로 진행하며, 앱 개발 교육을 받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오는 16일까지 에코노베이션 웹사이트(http://www.econovation.co.kr)에서 신청 가능하다. 1차 서류심사와 에코노베이션 홈페이지 온라인평가, 2차 인터뷰를 통해 과정당 30명씩 최종 선발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인증서를 발급하고 연 1 회 이상 모바일 유료 컨퍼런스 초청, 개발 앱의 올레마켓 등록 지원, 우수 앱 시상 및 글로벌 앱스토어 진출 지원 등의 혜택이 있는 스마트스쿨 멤버십을 제공한다. 
 
안태효 KT 스마트에코본부장은 “HTML5 기반 앱이 국내에 조기 정착하고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HTML5 특화 프로그램 등 최신의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 과정을 지속적으로 개설하여 건전한 앱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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