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어송라이터 마이큐(My Q)(좌), 밀크티의 멤버 레미(우)     © 이종은

[이뉴스투데이 = 이종은 기자] ‘공일오비(015B)’, ‘토이(TOY)’의 계보를 잇는 새로운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민켄(Minken)’이 세 번째 싱글 ‘햇살가득’을 24일 발매했다.
 
‘민켄’은 실력파 아티스트와의 공동 작업을 통해 자신 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하는 아티스트다. 2005년 정식 데뷔한 그는 옥주현, 신혜성, 나윤권, JK 김동욱 등에게 곡을 선사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영화 <외출>, <순정만화>, <마음이>,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 <스타의 연인> 등의 OST에도 참여, 서정적인 멜로디와 감성적인 가사로 부드러우면서도 친근한 이미지로 어필한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번에 발표한 ‘햇살가득’에서도 그의 이런 감성이 고스란히 묻어 있다. 특히 자신의 곡에 어울리는 목소리 색을 가진 가수를 섭외하고, 완성도 있는 음악을 선보인다는 점은 ‘공일오비(015B)’의 정석원과 ‘토이(TOY)’ 유희열이라는 음악 천재들의 이미지를 떠올리게 한다.
 
민켄은 “저의 앨범에서는 피처링(featuring) 대신 바이아(Via)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고 말하며, “가수뿐만 아니라 실력 있는 작곡가, 편곡가, 연주자들과의 공동 작업을 통해 다양한 시도를 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싱글 3집에는 싱어송라이터 ‘마이큐(My Q)’, 롤러코스터의 기타리스트 ‘이상순’, 밴드 밀크티의 멤버 ‘레미’가 함께 했다.
 
‘마이큐’는 공효진, 한효주, 신민아, 신세경 등 유명 여배우들과 작업하며 이름을 알린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다. 민켄과 마이큐의 만남은 두 사람의 서정적인 감성이 결합해 콜라보레이션 음악의 진수를 보여줬다. 마이큐는 이번 앨범에서 보컬과 작사에 참여하며 민켄의 음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최근 이효리의 남자친구로 유명세를 탄 롤러코스터의 멤버 이상순도 앨범에 참여했다. 이상순의 기타 선율이 민켄의 서정성을 더욱 풍요롭게 한다는 게 앨범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외에도 커플링곡 ‘샤르륵’은 홍대 여신으로 불리며 활동하고 있는 밴드 ‘밀크티’의 멤버 ‘레미’가 함께 해 경쾌함을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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