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 김봉연 기자] 예비 정보보호 전문가 대학생들의 참여와 화합의 장이 열렸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2012년 '대학 정보보호동아리 하계 워크숍'을 2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사흘간 강원도 평창군 보광휘닉스파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학 정보보호동아리 하계 워크숍’은 정보보호 동아리 간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전문가와의 만남을 통한 정보보호 분야의 직업과 진로에 대한 습득 및 네트워킹을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37개 대학(교)의 40개 정보보호 동아리가 참여했다.
 
방송통신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정보보호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이 향후 관련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비전을 발견하는 참여와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방통위는 정보보호 동아리 지원사업의 질적 개선을 통하여 인재 발굴 및 예비 정보보호 전문가 양성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 6월 방통위가 주최한 제9회 해킹방어대회와 세계 최대 해킹․보안 컨퍼런스인 '제20회 DefCon(美 , 라스베가스)' 에서 다뤄진 최신 해킹 동향 및 정보보호 이슈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방통위는 지난 2006년부터 '대학 정보보호동아리 지원사업'을통해 매년 전국 대학의 잠재력 있는 정보보호 동아리를 선정하고 재능 있는 대학생들이 정보보호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도 동아리별 연구활동 등을 수행하기 위한 도서, 소프트웨어 지원과 권역별 정보보호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하반기에는 동아리 회원들의 정보보호 기술력 향상을 위한 정보보호 실습교육을 실시하고, 동아리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한 실력 향상을 위하여 '공개 S/W 취약점 찾기 대회' 등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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