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는 김상열 상근부회장과 지난 5월 새로 입사한 대한상의 신입직원 등 10여명이 5일 중구 예장동에 소재한 사회복지시설 ‘남산원’을 방문하여 의류, 생필품 등 후원물품을 기증하고 봉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상의 임직원들은 아동숙소 및 부대시설 청소 등 남산원 주변 환경을 정리하고 미취학 아동들을 돌보는 등의 몸으로 체험하는 사랑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대한상의는 종합경제단체로서 회원기업 및 각종 민원인을 상대하는 기관특성상 직원들의 서비스정신을 강조하고 있다”면서 “사회 첫 발을 내딛은 신입직원들에게 ‘체험型 사회봉사활동’ 연수를 통해 상의의 조직문화를 일깨워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봉사활동에 참석한 신입직원들은 “직접 몸으로 부딪히고 땀을 흘리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하루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업들의 나눔경영 확산을 위해 ‘사랑나눔 기업봉사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대한상의는 지난해 사랑나눔 기업봉사 센터 발족을 계기로 불우이웃, 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에 대한 사랑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남산원’ 방문은 지난해 7월 방문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이민석 기자> lms@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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