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어비스, 뮤지컬 시카고 무료 관람 이벤트 마련     © 이종은
[이뉴스투데이 = 이종은 기자] 브로드웨이에서 네 번째로 오랜 기간 공연되고 있는 뮤지컬, 전 세계 1,000만 명 이상이 관람한 가장 뜨겁고 매혹적인 뮤지컬 ‘시카고(CHICAGO)’가 올해 8번째 국내공연을 펼치고 있다. 2000년 초연 당시에 주역을 맡았던 최정원, 인순이를 비롯하여 남경주, 성기윤, 아이비, 윤공주가 함께 출연한다.

 
뮤지컬 ‘시카고’는 살인을 저지르고 수감된 뒤에도 인기를 탐하는 두 여죄수 벨마 켈리와 록시 하트, 재판을 비즈니스로 생각하는 물질만능주의자 빌리 플린의 이야기로 1920년대 시카고를 배경으로 한다.
 
2012년의 뮤지컬 ‘시카고’에는 음악감독 박칼린과 튜바, 트럼펫 등의 다양한 악기로 구성된 14명의 밴드가 무대 중앙에 위치해 재즈적인 넘버에 더 빠져드는 효과를 준다.
 
SK그룹계열사에서 운영하는 여행사 투어비스가 ‘투어비스 이벤트 알리고, 뮤지컬 시카고 공짜로 즐기자!’를 통해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0일까지 진행하는 이벤트는 블로그, 카페, SNS에 시카고 이벤트를 알리고 투어비스 홈페이지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원하는 관람날짜를 체크하여 댓글로 응모하면 된다. 모바일에서도 클릭 몇 번으로 간단하게 이벤트를 퍼갈 수 있어 쉽게 참여가 가능하다.

당첨자는 오는 24일에 투어비스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개별 연락으로 발표되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25명에게는 14만원 상당의 뮤지컬 시카고 초대권 2장씩(총 50장)을 제공한다. 또한 아쉽게 당첨을 놓친 1,000명의 참여자에게는 OK캐쉬백포인트 1,000점이 제공된다.
 
투어비스 관계자는 “이번 시카고 뮤지컬 무료 관람 이벤트 외에도 기존 맘마미아, 아이다, 앤디워홀전 등의 전시/공연 초대 이벤트를 진행했던 것처럼 앞으로도 회원들에게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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