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 이종은 기자] 20대 여성 직장인 김지나氏(25)는 또래 여성들이 그렇듯 매해 여름 다이어트에 돌입한다. 6월부터 식사량 조절은 물론, 바쁜 일상을 핑계로 미루던 운동도 규칙적으로 병행하는 중이지만 다이어트 의지를 꺾는 변수가 하나 있다. 바로 커피.
 
김지나氏는 고3 수험생 시절부터 하루 서너 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는 것이 습관이다. 요즘도 아침 출근 후, 점심 식사 후에는 커피를 한 잔 마셔야 머리가 맑아지고 집중력이 높아지는 것같기 때문이다. 이런 문제는 평소 즐겨 마시는 커피가 카라멜, 라테, 마끼아또 등 당분 함량이 높다는 것이다.
 
▲ 다이어트에 민감한 여성들을 위한 커피, 뚱스탑 출시     © 이종은
커피 자체가 살이 찌는 원인은 아니지만, 설탕이나 시럽, 크림이 들어가는 경우는 다르다. 체중관리를 위해서는 카페인 함량이 낮은 아라비카종 원두커피나 첨가물이 없는 아메리카노를 즐기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지난 4월에는 체중 조절 및 다이어트에 민감한 여성들을 위한 커피인 뚱스탑이 출시됐다.  커피전문 벤처인증기업 주식회사 담쟁이가 출시한 커피로 향이 깊고 맛이 풍부한 아라비카 원두와 비타민이 풍부하고, 신진대사와 이뇨작용을 촉진시키는 로즈힙(Rose Hips)과 마테(Mate)가 주 성분이다. 
 
뚱스탑은 로즈힙과 같은 지방 분해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이뇨작용을 비롯해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식욕을 억제시키기도 한다. 따라서 뚱스탑은 운동과 식사조절을 병행하면서 복용한다면 다이어트의 또 다른 방안이 될 수 있다.
 
지난 7월 25일 벤처인증을 받은 커피전문기업 주식회사 담쟁이의 본사 관계자는 “로즈힙과 마테 등을 배합 개발한 다이어트커피 뚱스탑은 기능성은 물론, 자사만의 노하우가 담긴 로스팅과 블랜딩으로 믹스커피를 끊지 못하는 커피 마니아들에게 대체 커피로 선호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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