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 이종은 기자] 
최근 장마철을 대비함과 동시에 가정 내 생활 용품들을 직접 제작하는 DIY(Do It Yourself)족이 늘고 있다.
 
특히 여름휴가를 통해 아이들과 함께 ‘우리 집을 내 손으로 꾸며보자’는 DIY 수요가 높은 가운데 DIY 전문 박람회가 개최를 앞두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학여울역 서울무역센터(SETC)에서 열리는 ‘2012 DIY & 리폼 박람회(DIY & REFORM SHOW 2012)에서는 DIY 제작을 위한 목재, 공구∙기계, 타일∙석재에서부터 각종 주방용품 및 홈패션, 홈베이킹 재료까지 DIY와 리폼을 위한 다양한 상품과 아이디어들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박람회는 DIY 문화 체험을 위해 이색적인 행사들을 마련하고 있다. 벤치, 테이블 세트 등 여러 가구용품들을 가족 및 연인과 직접 만들 수 있는 ‘Father’s day’를 비롯해 ‘블로거 체험 ZONE’에서는 생활 DIY에 주력하고 있는 온라인 블로거들과 직접 만나 DIY에 대한 다양한 경험담을 전해 들을 수 있다.
 
또한 DIY 창업 컨설팅 프로그램과 관련 세미나 등 국내 DIY와 인테리어 및 주거환경 리폼 시장의 핵심 소통 채널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핸드메이드 생활용품 만들기 체험 이벤트와 아이템 전시가 준비, 많은 이들이 DIY와 리폼 문화를 쉽게 접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람회 관계자는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세상에 단 하나뿐인 DIY 제품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할 경우 관람료 없이도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2012 DIY & 리폼 박람회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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