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 김봉연 기자] 종가집이 '매운맛 김치' 신제품을 선보였다.
 
대상FNF(대표 이상철) 종가집은 자사의 일반 포기김치에 비해 3배 가량 매운 고춧가루로 담근 ‘매운맛 김치’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캡사이신의 함량에 따라 고춧가루 매운 맛의 강도를 나누는데, 종가집 매운 맛 김치는 캡사이신 800ppm~900ppm 이상의 고춧가루를 사용해 ‘매운맛’ 수준으로 출시됐다. 이에 비해 종가집 포기 김치는 300ppm의 고춧가루를 사용해 ‘약간 매운맛’ 수준이다.
 
문성준 대상FNF 팀장은 “일반적으로 매운고추의 캡사이신 성분은 스트레스 해소와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며 “어려운 경제상황에 매운 맛 음식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종가집에서도 매운 맛의 강도를 높인 김치를 새롭게 내놓게 됐다”고 말했다.
 
깔끔한 포기김치와 먹기 편한 맛김치 두 종류가 함께 선보였으며, 제품 포장도 매운 맛을 상징하는 빨간색으로 만들어 눈길을 끈다. 대형마트 및 온라인 쇼핑몰 종가푸드샵에서 구매 가능하다.
 
한편 종가푸드샵에서는 ‘매운맛 김치’ 출시를 기념해 오는 15일 까지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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