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 김봉연 기자] 비 오는 날에만 판매하는 햄버거 세트가 나왔다.
 
신세계푸드의 '자니로켓(Johnny Rockets)'이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레이니버거(Rainy Burger) 세트 2종을 선보이고 7월 한 달 동안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자니로켓은 비가 오는 날에는 달콤한 불고기맛 소스(Sauce)가 특징인 '오리엔탈 로켓(Oriental Rocket)'과 칠리 미트(Meat)와 매콤한 머스타드(Mustard) 소스가 어우러진 '칠리치즈(Chili Cheese) 햄버거'의 판매량이 맑은 날에 비해 20~30% 이상 급증하는 데에 착안해 이들 메뉴를 레이니버거 세트로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비오는 날에만 판매하는 레이니버거 세트에는 오리엔탈 로켓과 칠리치즈 햄버거에 각각 감자튀김과 탄산음료가 포함되며, 가격은 정상가 1만3000원에서 5000원 할인된 8000원에 판매한다. 탄산음료는 콜라, 환타, 스프라이트 중에 선택 가능하다.
 
이 밖에도 자니로켓은 밀러 생맥주(Miller Draft)와 햄버거로 구성된 버맥 세트메뉴를 도입하는 등 미국의 대중적인 햄버거 레스토랑 문화를 선보이고 있다.
 
한편 미국 정통 프리미엄 햄버거 레스토랑인 자니로켓은 신세계푸드가 지난 2011년 2월 자니로켓 브랜드 도입 계약을 체결하고 신세계 강남점에 1호점을 오픈했으며, 현재 강남역점, 신세계 본점, 강남점, 프리미엄 아울렛 첼시 여주점, 파주점 등 5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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