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 김봉연 기자] 유니클로가 농심과의 두번째 콜래보레이션(collaboration, 협업)으로 여수엑스포를 기념해 출시한 컵라면 블랙신컵 증정행사를 실시한다.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유니클로 명동중앙점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유니클로는 3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블랙신컵 2개를 증정(2500개 한정)하고, 또 3만원 이상 구매고객 중 신라면 티셔츠를 함께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블랙신컵 수저통’을 추가로 증정한다.
 
농심 마케팅팀 손태현 상무는 “신라면 UT(유니클로 티셔츠) 출시에 이어 이번 블랙신컵 공동 마케팅 이벤트는 전 세계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침으로써 식품한류를 더욱 확산시켜 나간다는 데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한편 신라면 UT는 일본, 중국, 미국 등 유니클로가 진출한 전세계 13개국 1000여 개 매장에서 지난 4월부터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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