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리바게뜨 에디슨점 내부 모습     © 김봉연

 
[이뉴스투데이 = 김봉연 기자]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지난 29일 뉴저지에 파리바게뜨 미국 20호점인 에디슨(Edison)점을 열었다.
 
파리바게뜨 에디슨점은 미국 동부 뉴저지주 에디슨시(市)에 위치한 카페형 베이커리로 261㎡ (79평) 규모의 대형 매장으로 이 지역은 반경 10킬로미터(km) 안에 30여 만 명이 거주하는 고밀도 주택가 지역이다.
 
뉴욕 맨해튼 중심가로 출퇴근하는 전문직 종사자, 자영업자 등 중산층이 많이 살기 때문에 트렌드에 민감하며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파리바게뜨 미국법인 관계자는 “이 곳 현지인들 사이에서는 파리바게뜨의 파란색 케이크 상자가 ‘블루 박스(Blue box)’라는 별칭으로 통한다”며 “한인타운뿐만 아니라 현지 주류사회에서도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현재 중국에90개, 미국 20개, 베트남 2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8월 말에는 싱가포르에 매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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