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산업 '조립식시선유도봉' NEP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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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산업 '조립식시선유도봉' NEP인증
  • 이종은
  • 승인 2012.06.2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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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립식시선유도봉 이탈 테스트 진행 모습     © 이종은

[이뉴스투데이 = 이종은 기자] 도로교통 안전용품 제조업체 신도산업㈜(대표 황동욱)의 조립식시선유도봉이 지난 3월 30일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에서 부여하는 ‘NEP(New Excellent Product)’를 획득했다.
 
NEP는 국내 최초로 개발 된 기술 및 대체기술, 또는 기존의 기술이 혁신적으로 개선된 제품에 부여하는 인증제도로 이를 획득하면 ▲공공기관 20% 이상 의무구매 ▲공공기관 우선구매대상 ▲우수제품 등록시 가점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시선유도봉은 교통안전이나 사고위험지역 등을 운전자에게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설치되는 것이다. 하지만 현재 시선유도봉은 매연과 사고로 인해 훼손된 채 방치돼 그 기능을 상실한 경우가 많다. 일체형으로 된 시선유도봉을 교체하고 유지∙보수를 하기 위해서는 많은 비용이 들기 때문에 개보수 또한 쉽지 않다.
 
이에 신도산업㈜이 기존 일체형시선유도봉의 단점을 보완해 유도봉과 베이스가 분리되어 간단하게 교체가 가능한 조립식시선유도봉을 개발해 선보였다. 조립식시선유도봉은 상부 시선유도봉만 간단하게 교체하면 되므로 인력과 교체 시간을 줄여 교체 및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실제로 신도산업㈜이 일체형시선유도봉과 조립식시선유도봉을 비교 테스트한 결과 2명의 인원이 각 5개씩 보수했을 때 기존 일체형 교체시간은 8분 8초인 반면 조립식은 1분 37초가 소요됐다. 100개의 시선유도봉을 교체한다고 가정할 때 일체형은 2시간 40분이 소요되지만 조립식은 약 35분도 이내에 마칠 수 있다.
 
신도산업㈜ 관계자는 “전국 300여 지자체가 ‘지역경제 발전’이라는 명목으로 지역유대관계(지자체 구매방침)를 내세우며 연고지의 시선유도봉을 우선구매하고 있다”며 “이들 중에는 외관상 품질을 확인하기 어려운 불량 시선유도봉을 제조 판매(전국 약 80여 곳)하는 업체들과 거래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도산업의 조립식시선유도봉은 NEP인증을 획득에 앞서 지난 1월에는 환경표지인증과 신뢰성인증, 성능인증을 획득하는 등 기술력과 효율성을 모두 인정받은 바 있다”며 “검증받은 조립식시선유도봉 사용으로 도로 위 안전은 물론 지자체의 운영비 절감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신도산업㈜은 충격흡수시설인 쿠션탱크시스템이 유럽충돌테스트에 합격해 아시아최초 CE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폴란드,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에서 2,000만 달러의 계약 체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3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2012세계도로교통박람회’에서도 확장형 쿠션탱크시스템 등을 출품해 해외 각국으로 그 영역을 넓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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