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 김봉연 기자]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원준)은 22일 잠실점에 중국∙일본 등 국내 화장품 선호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화장품 전문매장을 리뉴얼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 오픈으로 롯데면세점 잠실점은 기존에 사용하던 롯데백화점 10층에 이어 9층까지 1567㎡(약 474평) 규모로 매장을 확대하게 됐으며, 새롭게 오픈한 9층 매장은 화장품 전문매장으로 구성해 기존 53개 브랜드에 시슬리, 베네피트, 라 메르 등 총 19개 화장품 브랜드와 마크제이콥스, 랑방 등 향수 브랜드를 새로 추가해 총 74개 국내외 유명 코스메틱 브랜드를 갖추게 됐다.
 
또한 10층에는 특히 일본인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은 BB크림존을 기존에 비해 4배 규모로 확대해 기능성 화장품부터 색조 화장품까지 원스톱으로 쇼핑할 수 있도록 했다.

잠실점은 화장품 전문 매장 외에도 고가 명품시계를 선호하는 중국인을 공략하기 위해 주얼리∙시계 매장을 약 3배 규모로 확장하고, 위블로(HUBLOT) 등 명품 시계 브랜드도 추가로 입점시켰다.
 
이 밖에도 잠실점은 올해 하반기부터 패션잡화 부문을 강화해 젊고 트렌디함을 내세운 신규 브랜드들을 대거 선보일 계획이며, 10층 매장에 토리버치, 멀버리, 마이클코어스 등의 컨템포러리 브랜드가 입점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잠실점은 이번 리뉴얼 오픈을 맞아 화장품 선불카드 등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를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
 
100달러 이상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등(30명)에게 화장품 선불카드 300만원, 2등(50명) 호텔식사권, 3등(100명) 롯데시네마 관람권을 증정한다.
 
주동국 롯데면세점 잠실점장은 “내국인뿐 아니라 잠실점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편리하고 쾌적한 면세 쇼핑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리뉴얼을 진행하게 됐다“며 “향후 특화매장 개설, 신규 브랜드 입점 등 국내외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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