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 특별취재팀] 정부는 지난 19일 여수세계박람회 정부지원위원회를 개최해 관람객 유치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주성호 국토부 제2차관은 "국민들이 경제적인 부담을 덜면서 각자의 관람여건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야간입장권·전기간권 및 학생단체 관람권 할인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중앙부처, 지자체, 산하 공공기관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하계휴가를 조기에 실시하고, 상반기 연가보상비를 지급하며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엑스포 방문주간'을 지정해 가족단위 방문을 유도할 예정이다.
 
더불어 대기업, 금융기관, 히양수산단체 등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며 외국인 관람객 유치확대를 위한 해외공관을 통해 국가별 참여 확대를 다시 한번 당부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정부는 방송사·언론사·온라인 포털사 등과 협의해 전략전 홍보를 펼치며 청소년과 외국인들의 촴여확대를 위해 국제관, 주제관, 국가의 날 행사 및 K-pop 공연 등 주요 행사를 국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애초 1000만명을 예상 입장 관람객수로 예상했으나 개막일부터 지난 18일까지 관람객수는 194만명으로 하루 평균 5만100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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