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 김봉연 기자] 방통위가 찾아가는 '모바일 취업박람회'를 열었다.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이계철)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와 함께 12일 미림 여자정보고등학교에서 '모바일 취업박람회(Mobile Job Fair)'를 16개 모바일 분야 중소기업과 합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여한 모바일 분양 중소기업은 ▲필링크, 엠텔로, 오퍼니티, 이트라이브, PCN, 하이브로, 비스킷크리에이티브 등 모바일 앱개발 업체 7개 ▲페타프레임, 리즘인터랙티브, 플립커뮤니케이션즈,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네비웍스 등 모바일서비스 업체 5개 ▲RPG FACTORY, 라인홀릭 등 모바일 게임 업체 2개 ▲미디어풀, KMH 등 방송통신 서비스 업체 2개 등 총 16개 기업이다.
 
'모바일 취업박람회'는 모바일 분야 중소기업이 관련 대학 및 마이스터고를 직접 찾아가는 '현장형' 취업행사로, 모바일 분야 중소기업들의 구인난과 취업 예정자들의 구직난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방통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미림여자정보과학고를 시작으로 서울, 경기, 대구, 광주, 원주, 대전, 부산 등 전국 7개 지역(대학 6, 마이스터고 1 / 상반기 2, 하반기 5)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미림여자정보과학고 외에도, 리라 아트고, 서울 디지텍고, 상일 미디어고, 대진 디자인고, 서울 IT고 등 서울지역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 학생 200여명이 참여했으며, 모바일 분야 중소기업들이 이들 학생들에 대해 현장 면접 및 취업 상담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 업계 전문가의 취업 특강 및 모바일 분야의 비전과 기술 트랜드를 알아보는 공개 강연도 함께 진행됐다.
 
이와함께 방통위와 고용노동부가 공동으로 구직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이론교육 및 현장교육을 제공하는 '청년 개발자 멘토링 프로그램(6월말~7월말 모집 예정)'에 대한 설명회도 열려, 평소 모바일 분야에 관심 있는 젊은이들에게 다양한 정보가 제공됐다.
 
찾아가는 '모바일 취업박람회' 행사는 하반기 중에는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업들의 취업정보를 얻기 어려운 지방의 여러 대학에서 열릴 예정이다.
 
행사 관련 문의나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전화(02-580-0595) 또는 이메일(jkjun@kait.or.kr)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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