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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 이종은 기자] 손으로 만든 모든 것이 모이는 ‘2012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가 서울 코엑스에서 오는 7월 26일 개최된다.
‘2012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에서는 손으로 만든 예술작품에서부터 생활용품과 인테리어 소품까지 다양한 분야의 수작업 작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완성해나가는 ‘라이브 페인팅’ 등의 퍼포먼스까지 더해질 예정이다.
또한, 핸드메이드 유통시장 확대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지난해에도 높은 반응을 얻었던 ‘일러스트 100인 전’에 이은 일러스트 특별전 ‘All that Illustration’에서는 국내 일러스트 작가들의 뛰어난 작품을 만나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작가가 직접 작품을 홍보, 판매, 유통까지 할 수 있도록 하여 현재의 좁은 핸드메이드 작품 유통시장을 보다 확대하는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다소 어렵게 느껴졌던 ‘도예’ 분야를 친숙하게 소개하는 ‘생활이 곧 도예다’ 프로그램과 국내외 활발한 활동 중인 작가들을 초청해 순수 예술로서가 아닌 생활 예술로서 핸드메이드의 가치를 함께 소통하고 배우는 ‘핸드메이드 월드 클래스’, 그리고 명품급 핸드메이드를 소개하는 ‘핸드메이드 하이엔드전’ 등이 준비돼 있다.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 관계자는 “눈으로만 감시하는 전시가 아닌 고객과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진정한 아트페어 공간을 만들고자 한다. 아울러 핸드메이드 산업 성장을 이끌어가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2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는 오는 7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COEX) Hall B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 홈페이지 또는 사무국 전화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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