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 이종은 기자]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이하 서울문예대) 도시환경미술학과와 패션디자인•비즈니스학과가 미래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한 미술실기대회를 개최한다.
 
서울문예대가 주관하고 서울패션과 에듀컴이 후원하는 ‘제 1회 전국 중•고등학교 미술•패션 실기대회’는 전국 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 동등학력 소지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 미술실기대회의 주제는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다. 도시환경미술학과는 자유로운 규격과 재료로 ‘내가 꿈꾸는 학교풍경’을 풍경화(A4 사이즈, 150dpi)로 제작한 뒤 이메일이나 홈페이지에서 지원하면 된다. 패션디자인•비즈니스학과는 ‘교복에 날개를 달자’는 주제로 정해진 규격에 맞춰 작업한 후, 우편이나 방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서울문예대 관계자는 “이번에 개최된 미술실기대회는 주제에 해당되는 작품을 정해진 규격 내에서 자유롭게 구상하면 된다”며 “청소년 특유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창의력을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제 1회 전국 중•고등학교 미술•패션 실기대회’의 접수기간은 오는 7월 20일 오후 5시까지며, 참가비는 없다. 단 참가신청서 1부와 작품을 함께 제출해야 하며, 이메일 접수 시 발송 후 반드시 전화로 확인 해야 한다.
 
수상자는 5명의 심사위원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되며, 8월 6일에 대학교 및 학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발표된다. 수상작은 도시환경미술학과와 패션디자인•비즈니스학과에서 각 1명씩 선발되며, 총장상(상금 50만원과 상장)과 이사장상(상금 20만원과 상금)을 비롯해 총 12명에게 상품과 상장이 수여된다. 또한 입상자가 서울문예대에 입학하게 되면, 가산점 부여와 입학금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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