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울산취재본부 = 김선아 기자] 울산시 북구청은 22일 오후 2시 2층 대회의실에서 윤종오 구청장과 안승찬 북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도서관 관계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울산 북구의 책'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북구청은 지역에서 처음으로 ‘한 도시 한 책 운동’을 통해 주민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고, 5개의 구립도서관과 함께 독서문화가 조화된  '책 읽기 좋은 문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독서릴레이 참가를 신청한 37개 팀 252명을 대표해, 첫 주자로 나선 11명의 주민에게 도서를 전달했다.
 
추진위원회는 지난 2월부터 한권의 책으로 모든 구민이 소통하는 '울산 북구의 책' 사업을 추진해, 지역민으로부터 총 100권의 책을 추천받아, 주민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김려령 작가의 가시고백을 '울산 북구의 책'으로 최종 선정했다.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한 김려령 작가의 주요 작품으로는 '완득이', '우아한 거짓말' 등이 있으며, 2006년 제8회 문학동네 어린이 문학상,
2007년 제3회 마해송 문학상과 제1회 창비 청소년 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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