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 권영준 기자] 인천 남구는 2012년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농촌일손돕기추진단을 구성하고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한 지역에서 농가 일손돕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작년에 이어 진행된 행사로 농촌지역의 인력부족 사항을 해소하고자 2012년 제1차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중 58세이하의 40여명을 선정하여 구성했다.

강화군 불은면사무소와 사전 협의를 통해 기계로 작업이 불가능한 작업들이 필요한 영세농가 3세대를 추천받아 병충해로 해를 입은 배나무 배알솎기와 주변 잡풀 제거 등 수작업이 필요한 작업을 위주로 시행했다.

인력 지원을 받은 농가에서는 “일손이 필요한 시기에 도움을 받게 되어서 고맙다”는 감사의 말을 전했으며 일손돕기에 참여한 지역공동체참여자들은 “도움이 되어서 기뻤고 노인분들이 대부분인 지역에 파견돼 일을 하게 되서 보람도 있었고 즐거운 마음으로 일을 했다”고 하며 매년 행사에 참여를 하고 싶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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