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반기 출시될 예정인 알톤스포츠의 하이브리드 자전거  ‘버스커’     © 이종은

[이뉴스투데이 = 이종은 기자] 봄을 기점으로 자전거 이용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가볍게 탈 수 있는 ‘하이브리드 자전거’가 주목 받고 있다. 산이나 바다, 캠핑지 등 여름철 휴가지에서도 탈 것을 고려, 산악용 자전거의 안정감과 로드사이클의 속도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자전거만의 장점이 인기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하이브리드 자전거’는 심하지 않은 비포장길이나 도로상태가 좋지 않은 곳도 무리 없이 탈 수 있고, 도심 도로에서는 크게 쓸모 없는 충격완화장치가 없어 무게가 가벼워 자전거 애호가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이에 R7의 히트로 하이브리드 자전거 열풍을 일으킨 알톤스포츠가 올해 하반기 하이브리드 자전거 ‘버스커’를 새롭게 출시한다. 버스커는 픽시스타일 하이브리드 자전거이지만 경륜자전거 스타일을 좋아하는 소비자는 부품을 로드사이클로 개조해서 탈 수도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자전거에 있어서 프레임은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데 ‘버스커’는 무게와 강도를 동시에 만족시켜주는 포스코 DP780 프레임을 장착해 속도와 내구성이 좋은 하이브리드 자전거를 원하는 소비자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알루미늄 프레임보다 강도가 강한, 주로 자동차 강판용으로 사용되는 고강도 경량 스틸 ‘DP780’재질을 사용해 단단한 주행감을 주고 직진성이 좋아 경쾌한 주행이 가능하다. 무게가 10kg미만으로 가벼워 이동성도 높였다.
 
버스커는 남성용 H1과 여성용 V1 등 2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알톤 관계자는 "경륜선수들이 사용하는 크로몰리 자전거와 견줄만한 성능을 지녔지만 가격은 저렴한 편"이라면서 " 여름 휴가철 시원한 라이딩까지 고려한다면 하이브리드 자전거 버스커가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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