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 강의석 기자] 경기도는 잣나무재선충병 퇴치를 위해 22일부터 2차 긴급항공방제를 추진한다.

이번 항공방제는 재선충병을 옮기는 북방수염하늘소의 구제를 위해 우화시기에 맞춰 재선충병 집단발생지, 확산우려지 등 185ha에 걸쳐 실시한다.

방제지역은 광주시를 비롯해 남양주시, 용인시, 광주시, 포천시 등 4개 시·군이며, 오전 7시부터 4시간 동안 방제가 이뤄진다.

항공방제에 사용되는 약제는 꿀벌의 생육이나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은 ‘티아클로프리드’라는 액상수화제이다.

한편, 3차 항공방제는 다음달 12일부터 170ha 구역에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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