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재능대학교 전경       © 이종은
[이뉴스투데이 = 이종은 기자] 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기우)가 3년 연속 등록금 동결에 이어 2012년도 등록금 5.03%를 인하했다. 등록금 인하로 정부에서 지원받은 15억원 전액을 장학금으로 확충해 운영하고 있다.
 
학교 측은 등록금을 인하한 결과 학생 1인당 연평균 34만원이 경감된다고 밝혔다. 정부지원금 전액은 전체 등록금의 15%인 장학금으로 지원되고 있다. 이는 전년(13%)대비 2%P 증가한 것으로 이를 통해 학생 한 명당 총 165만원의 혜택을 받고 있는 것이다.
 
이기우 총장은 “최근 지속적인 경제불황에도 불구, 3년 연속 등록금 동결에 이어 2012년도 등록금 5.03% 인하를 결정하였다. 물가 상승에 따른 대학운영에 어려움이 있지만 경감할 부분은 경감하고 실습 기자재 확충, 학생복지여건 개선 등 학생들에게 직접적으로 돌아가는 혜택은 늘릴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인천재능대학교는 올해 졸업하는 졸업생부터 졸업 앨범을 무료로 나누어줄 예정이다. 학교 측은 추억은 돈으로 살 수 없다며 대학 시절 추억을 담은 졸업 앨범을 나누어주는 것은 학교 측의 자그마한 정성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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