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폴댄스협회, 아시아투어 워크샵 및 챔피언쉽주최    © 이종은

[이뉴스투데이 = 이종은 기자] 올 상반기 한국에서의 첫 공식 ‘한국 폴댄스 챔피언쉽’이 확정된 가운데, 한국폴댄스협회 회장이자 현 JK공중예술컴퍼니 강현주 단장이 중국 베이징에서 제닌버터플라이 워크샵 개최 및 인터뷰를 지난 30일 성공리에 마쳤다. 
 
한·중 연합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샵 및 공연에는 한국에서도 이슈가 됐던 제닌버터플라이(Jenyne Butterfly)와 홍콩대표 Jady Chow도 참석했다.

두 선수는 이날 행사에서 한국과의 친밀감과 향후 한국과 국제챔피언쉽(IPC) 협력 등에 대한 진솔한 인터뷰를 나누었으며 중국 언론들도 한국 폴댄스 인기바람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전해진다.
 
JK한국공중예술 컴퍼니 강현주 단장은 "한국이 비록 국제적인 계열엔 뒤늦게 합류했지만 스킬과 안무, 연기성까지 고루 갖춘 선수 및 전문 강사들을 양성하여 국내 폴댄스의 위상을 더욱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 한국의 많은 스튜디오들과 연합하여 국제적인 워크샵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강 단장은 “앞으로 차별화된 커리큘럼으로 폴아트와 폴아크로바틱, 폴휘트니스를 세분화시켜 대중들의 취미활동과 전문인 양성에 힘쓸 것이며 아직 세계 전문인들도 공개하지 못한 폴 근육 이론법을 발표해 폴댄스가 더 이상 스트립이 아닌 스포츠 활동임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데 힘쓸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전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2012년 아시아폴챔피언쉽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어 이번 하반기 러시아 방문도 앞두고 있으며 파리에서의 워크샵 진행을 검토 중에 있다.
 
한편, 한국에서 공식적으로 처음 열리는 한국 폴챔피언십 참가신청은 5월부터 진행되며, 티켓구매는 오는 20일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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