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 플로리스트 폴라 프라이크가 내한한다     © 이종은

[이뉴스투데이 = 이종은 기자] 영국 왕실의 플로리스트이자 자연주의 색채의 마술사로 유명한 세계적 플로리스트 ‘폴라 프라이크(Paula Pryke)’가 방한,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에 거쳐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한다.
 
영국 내에서 자신의 이름을 건 플라워샵과 플라워 스쿨을 운영 중이기도 한 폴라 프라이크는 플라워 전문 교육기관 ‘듀셀브리앙(Du sel brillant)’에서 플라워 디자인을 시연하고, 개인 및 그룹작품 등 20여가지 아이템을 통해 자신만의 스타일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폴라 프라이크는 영국 왕실의 공식 행사에서 꽃을 담당하는 왕실 플로리스트이자 로열 오페라하우스, 빅토리아 알버트 박물관 등 대형 건축물 내부 스타일링을 담당하는 플라워 디자인계의 거물이다. 셀러브리티들도 폴라 프라이크에세 무한한 사랑을 보내고 있다. 조르지오 아르마니, 샤넬, 루이비통, 이세미 미야케 등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들과 줄리아로버츠, 이완 맥그리거, 케이트 윈슬렛 등이 그녀의 꽃을 사랑한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그녀가 세계적인 플로리스트로 이름을 알릴 수 있었던 것은 자연주의에 현대적인 미를 더해 ‘폴라 프라이크 스타일’이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했기 때문이다. 기존의 플로리스트들이 파스텔 톤을 주로 사용했다면 그녀는 화려하면서도 과감한 색상과 디자인을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플라워 전문 교육기관 듀셀브리앙 관계자는 “세계적 플로리스트 폴라 프라이크와 함께 원데이클래스 수업과정을 진행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이번 원데이 클래스는 정형화되지 않은 폴라 프라이크만의 독특한 컬러와 디자인 감각, 그 안에서 더욱 특별해지는 꽃의 예술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한국이 꽃 산업의 중심이 되고, 꽃으로 한국 문화를 알릴 수 있는 그 날까지 더욱 차별화된 플라워 아카데미이자 ‘꽃 문화 소통공간’으로 앞장 서고자 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폴라 프라이크의 원데이 클래스에 대한 내용은 듀셀브리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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